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8013
급하게 텝스 고득점이 필요하여 이곳저곳 인강을 알아봤습니다.
목표 점수 달성시 환급을 내세우며 광고를 하는 곳도 있었고 출석을 잘 할 시 환급을 내세우는 곳도 있었지만
환불보다도 점수확보가 중요했기 때문에 1대1 컨설팅, 수업 내용, 시스템 등을 보고 텝스19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등록했을 당시 텝스 시험이 1주일 간격으로 있었습니다.
첫 시험은 시험 유형, 문항수, 시험시간 등을 숙지하고 사설 문제집 모의고사 1회차정도 풀어본 후 텝스 시험을 쳤었고
두번째 시험은 그로부터 딱 1주일동안 강의를 듣고 다시 시험을 쳤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영어실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주일 사이에 55점이나 향상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일주일동안 쏘아보기 훈련을 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영어를 못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텝스시험에서 시간이 굉장히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저의 시간부족함은 영어 지문을 곧이 곧대로 정독함에따라 나오는 자연스러운 결과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문의 어느부분이 핵심 주제인지, 어느부분은 부연설명이기 때문에 빠르게 스키밍만 하면 되는지를 파악하면 정독하면서 많은 시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텝스19 RC 교재의 특징중 하나가 같은 문제가 2번씩 실려있다는 점입니다.
한 문제에는 내가 풀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밑줄,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남은 한 문제에는 필기를 하는 방식으로 책이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는 원래 내가 읽던 방식과 선생님의 방식을 가장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강점은 컨설팅입니다.
제가 텝스 19를 선택하게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는데
현재 점수, 어느 방식으로 시험을 대비하면 좋을지 1대1 맞춤으로 메일을 통해 컨설팅 해주시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과외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어는 아쉽게도 성적이 오르진 않았지만 올보카 교재는 정말 추천합니다.
특히 베이직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굉장히 많을만큼 단어가 약한데
베이직 책만 조금 더 외우고 가도
그 외운단어들이 바로 RC에서 나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단기 기간동안 독해 성적을 올리기 가장 좋은 방법이 쏘아보기와 어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주 토요일이 제 마지막 텝스가 될 것 같은데 강의 끝까지 잘 듣고 목표성적 달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