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수업을 듣기 전까진 텝스는 어휘싸움인 줄 알았습니다. (중간후기)

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9749

 

안녕하세요.

저는 병역특례를 위해 텝스를 공부하고있습니다.

텝스19를 수강하기 전 텝스를 공부했던 저의 생각과 수강 후 바뀐 생각 위주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독해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텝스 19를 수강하기 전에도 텝스는 양치기로 안된다 라는 말을 자주 접하고 어느 정도 동의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공부의 방향이 설정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하다보니 결국엔 많이 풀고 모르는 단어 외우는거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문제를 틀리면 단어를 몰라서 틀렸다고 생각되어 똑같은 방법을 고수했습니다. 그래서 텝스는 단어 싸움인줄 알았습니다.

단어가 어느 정도 쌓이다 보니 읽히기는 하는데 핵심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a) 선지가 맞는 것 같은데 d) 를 읽으니 d) 가 맞는 것 같고, 뭐가 맞는지 다시 지문 읽으러 올라가고 즉 지문의 논리,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여러번 읽게 되고 결국 시간은 없어 아무리 풀어도 성적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텝스 19를 수강한 후에는 기존의 공부, 문제 풀이방법을 완전히 뜯어 고쳤습니다. 목표 점수 별 최소한의 어휘는 가져가되 어휘에 집중된 공부에서 지문 분석을 통해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독해 커리큘럼에서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쏘아보기(지문의 유형)를 통해서 논리 전개 방식을 익혔고 결국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는게 먼저였습니다. 사실 짧다면 짧은 독해 지문에 내용을 넣기 위해선 결국 전개되어야 할 논리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것을 쏘아보기로 미리 염두에 두고 읽기 때문에 기존에 지문을 다 읽고 선지를 보고 헷갈리면 지문 다시보고 하는 방식과는 달리 정확하고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이전 공부방식으로는 실제 시험에서 세트문제 가기전에 5분 남았습니다를 들었는데 쏘아보기만 체화하고도 세트문제 까지 풀 수 있었습니다. 목표점수를 위해 더 공부해야하지만 된다는 걸 느꼈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직은 중간후기이기 때문에 가장 피부로 느낀 독해 위주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청해는 아직 수강중이기 때문에 체화 한 후 다시 최종후기와 함께 작성해보겠습니다. 아무쪼록 방향없이 공부하던 제 공부방법에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