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9757

 

대학원 진학을 위하여 텝스를 치뤘지만 328로 턱걸이로 통과하였습니다.

그렇게 2년동안 텝스를 놓고 있다가 전문연구요원때문에 다시 텝스를 공부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년만에 본 텝스 성적은 생각보다 더 처참하더라구요 294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해당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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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은 텝스의 괴랄한 어휘 때문에 오히려 어휘공부를 중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 텝스 예제문제를 송승호 선생님과 함께 풀면서 내가 부족한건 어휘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매력적인 오답이더라도 텝스가 원하는 정답이 따로 있고,

핵심문장을 통해 답을 정해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휘는 매우 중요도가 낮고 오히려 청해와 독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여야 점수가 오를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강의는 중반부도 못 들었지만, 조금만 들어도 방향성이 잡히는 거 같아 매우 좋았습니다.

앞으로 7번의 시험기회가 남았는데 약 400점을 목표로 열심히 수강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