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10223
일단 구체적인 수강후기를 쓰기 전 제가 텝스를 공부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비슷하시겠지만 저도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그 중에서도 서울대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입학 조건에 대해서 봤더니 제가 진학하고 싶은 통계학과를 기준으로 하여
최저 327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현재 저의 전공은 수학교육이라서 대학교에 진학 한 이후 영어를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옛날에 텝스가 어렵다는 소문을 들었었기 때문에
막상 진짜 공부를 하려고 하니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조금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유투브에 텝스 공부법에 대해서 검색해 보게 되었고 여러 선생님들의 소개 영상이 있었지만
송승호 선생님께서 소개 해 주신 327점 전략 공부법이 너무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 영상을 보자마자 저는 텝스19로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날 바로 수강신청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선생님한테 듣느냐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공부를 해보다보니 결국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신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어떤 공부를 하든 강의수가 많은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고 이 강의만 들으면
충분하다는 식의 강의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텝스19의 경우에는 강의수를 최소화 하고
공부를 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는 것이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만 간결하게 핵심만 알려주고 저의 것으로 체화하는데 힘쓰라고 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과목이든 선생님들께서 문제를 풀 때 스킬적인 부분을 알려주시곤 하는데
막상 그것을 적용해보려고 하면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감조차 잘 오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송승호 선생님은 쏘아보기라는 큰 틀 안에서 그리 많지 않은 양의 핵심적으로
중요한 세부적인 것들만 알려주시고 정말 문제들이 이러한 흐름으로 나온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시면서
강의를 하시니 제가 혼자 해볼 때도 훨씬 쉽게 적용해 볼 수 있었고
확실하게 결과가 눈에 보이니 수업에 더 집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셨던 것 같습니다.
거의 약 4년을 영어를 하지 않았지만 1달 영어공부를 하고 3월 11일에 293점을 받았습니다.
첫 시험에 327점을 받으면 좋았겠지만 워낙 영어공부를 안한지 오래되기도 했고
저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처음 본 시험을 바탕으로 하여 보완 할 점들을
찾아 빠르게 제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싶고
이 수강후기를 더욱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게 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원하는 점수 받아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