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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9545

 

우선 생에 첫 텝스 시험을 지난 달에 봤고, 점수는 269점이 나왔습니다. 아직 첫 시험이다보니 비교할 성적이 없어서 성적표는 따로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일차적으로 희망하고 있던 점수보다는 많이 낮은 점수이긴 하지만, 다른 일들과 함께 병행하다보니 충분한 시간을 내지 못해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어쩌면 변명일 수도 있겠습니다..)

우선 강의 자체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어휘는 매일 어휘 테스트 페이지를 이용하여 하루에 약 300~500 단어씩 지속적으로 익히고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이중 모르는 단어는 표시해 두었다가, 다음 날 다시 정독후, 해당 어휘들만 따로 다시 시험보는 등의 방식을 통해 반복 학습하고 있습니다.

독해는 해당 강의에서 쏘아보기라는 기술을 통해 지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된듯 합니다. 해석 강의와 독해 강의를 함께 들으면서, 아직까지는 기존에 갖고 있던 안좋은 습관을 버리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 오히려 더 해석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듯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해석이 매끄럽게 잘 되기 시작하고 막히는 순간이 덜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은 투자한 시간이 적어 그 효과는 미미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고 누적되면서 그 효과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해는 사실 다른 파트들에 비해 시간을 비교적 덜 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시험에서 역시 청해의 점수가 생각보다 많이 낮은 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놀랐던 점은, 들려주지 않는 청해를 한다는 점입니다. 스크립트를 단순히 읽어 내려가는 것 만으로도 청해의 실력이 늘 수가 있을까 하는 의심이 가득했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무슨 말씀을 하려고 하셨던건지는 조금씩 이해가 갑니다. 해당 지문을 알고 들을때와 모르고 들을 때는 천지차이이고, 빠르게 듣다가 원래 속도로 듣다보면 또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청해 역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면, 이번 여름 전에는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매달 1회씩 꾸준히 시험을 치며 시험에 익숙해지려고 합니다. 물론 2주에 한 번 보는게 조금 더 빠르게 익숙해지겠지만, 역시 시험 응시료가 꽤나 부담이 돼서 당장은 이정도가 한계인듯 합니다.

더불어 독해 역시 마찬가지로 기존에는 단순히 정독을 통해 이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지만, 해당 강의에서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과 함께, 보다 효과적으로 해당 지문이 말하고자 하는 말의 요점을 파악하는 방법을 공부하면서 내가 여태 공부해왔던 방법이 굉장히 비효율적이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정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강의를 듣는다면 분명 실력향상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저를 믿지는 못하는 단계입니다. 영어 실력에 대한 자신이 없으니 성적 향상 역시도 확신이 애매하게 든 상태랄까요. 하지만 요즘 이런 말들이 유독 많이 귀에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나를 믿는 그 사람을 믿으라고.

이 말을 믿고, 이 강의를 선택한 저를 믿어주시는 선생님을 믿고 다시 한 번 열심히 성적 끌어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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