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9618

우선 글을 시작하기전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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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가 너무 싫었습니다. 영어가 있는 곳은 피했고,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지고자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원에 가려면 어쩔 수 없이 영어를 해야 하더라고요. 영어가 싫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되는 상황에서 검색을 하다 텝스19 송승호 강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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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은 매일같이 강사님 인강을 들었습니다. 영어단어를 매일 외우고, 이해될때까지 강의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러자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영어만 봐도 머리가 어지러웠었지만, 이제는 읽히고, 무슨 뜻인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 쏘아보고 답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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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기 전에 원서를 사용하거나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은 시도하지 못할 뻔 하였지만, 영어에 대해 변화된 저의 태도 덕분에 수업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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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시험을 보면서도 모든 쏘아본 문제는 시간이 극적으로 단축되고 정답이 맞았을 때 정말 좋았습니다. 그동안 단어를 전혀 외우지 않아 단어는 넘어야 할 산이지만, 쏘아보고나니 독해에서만 80점이 증가하였습니다. 몇달동안 계속 텝스를 봐야할 것 같지만, 그래도 두려움을 없애주시고 독해의 길을 알려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