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10338

 

저는 4월 부터 텝스 공부를 시작한 2달차 텝린이입니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수강 후기를 쓰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ㅋㅋ

저는 서울대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게 되면서 텝스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언어쪽에 워낙 소질이 없던 지라 늘 영어에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대학 4년간 기본적인 영어 공부 외에는 공인영어시험 공부도 하지 않았고, 당연히 공인영어성적도 없었습니다.

첫 공인영어시험으로 텝스를 도전하자니 엄두가 나진 않았지만 유튜브로 접한 텝스19 OT 강의를 듣고 용기가 생겼고 텝린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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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격적인 텝스 공부 전 기본 실력을 알고 싶어 텝스 모의고사 1 세트를 풀었더니 190점이 나왔습니다. 실제 텝스 시험 시간 준수하여 풀이하였고, OMR 마킹까지 했습니다. 청해나 독해 문제들의 유형을 알지도 못한채 처음 도전해본 텝스... 만만치 않은 시험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텝스19 327 최단기 역전 패키지를 수강하였습니다. 5월 시험 전까지 최대한 빠르게(저는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필수적인 강의들을 수강하고 나머지 시간동안 유형 복습과 유형별 풀이 체화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3일전 부터 매일 1 세트씩 기출을 풀며 실전 연습을 했습니다. 아무리 체화를 하긴 했지만 실전으로 옮기기엔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첫 시험결과는 274.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때 고민을 했었습니다. 패키지에 남은 심화적인 부분의 강의를 더 수강할지 체화 및 실전 연습에 집중할지. 저는 후자를 택했고, 빠르게 독해 교재 복습을 하고 첫 시험 전 풀이했던 기출들을 리뷰하고 분석하면서 그걸로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또 똑같이 시험 3일전부터 매일 1 세트씩 기출 풀이하며 실전 연습을 했고 6월 시험에서 319라는 점수를 얻어냈습니다. (아래 성적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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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기를 보시면 강의로 공부한 일수는 너무 적지 않나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정말 단기간동안 집약적으로 강의를 수강했고, 그 후 기간 동안 강의에서 배운(쏘아보기 및 청해 선지 고르기)를 연습했습니다. 만약 텝스19를 수강하지 않고 그냥 기출 풀이만 했다면 2달이라는 단기간에 이러한 결과는 만들지 못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어야만 그러한 전략적인 기출 분석이 가능했겠죠? 정말 텝스19 추천합니다!

저는 298점 이상만 성취하면 되서 이미 목표는 달성했습니다만 이제 기본적인 스킬들을 실전에 적용하는데 익숙해졌고, 아직 심화적인 부분은 학습하지 않았기에 조금 더 욕심내서 330점 이상을 목표로 계속 도전해 보려 합니다. 텝스19와 함께라면 330 이상도 가능하다고 확신이 드네요! 저에게는 멀게만 보였던 텝스, 멀게만 보였던 298점이었는데 더 먼 목표를 향할 수 있다는 것에 조금씩 영어공부에 자신감도 생기고 흥미도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텝스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