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10705

 

1. 텝스 공부하게된 이유, 목표점수, 텝스19를 알게된 계기

인사부터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여태까지의 저의 삶은 사실,, 공인 영어 시험 점수가 필요했던 적이 없었고, 2년전에 직장다니면서 성취감을 얻기위해

그냥 토익..해볼까..하고 얼렁뚱땅이로 공부해보고 795점 받아본 게 다인 인간입니다.

▶ 텝스 공부하게된 이유, 목표점수

텝스 공부하게 된 이유는 갑자기 2024년 대학원 후기 모집에 지원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텝스 점수가 없으면,, 서류 제출 조차 해볼 수가 없더라고요,...?

어찌되었든,. 298점이 필요해서 단순하게 300점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텝스 만점이 600점이길래 오 300점이면 절반만 맞히면 되겠다라는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TT)하였습니다.

▶ 텝스 19를 알게된 계기

텝스에 대해 요리조리 검색해보니 뭔가,, 감이 안잡혀서 아 이건 혼자선 못하는 공부겠다^^! 싶어 바로 강의를 알아보던 중

텝스19 홈페이지에서 "텝스 19일 완성 커리큘럼" 이라는 제목?을 보고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냥,,. 19일인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교재도 RC/LC/구문 이렇게 3가지로 나눠진 것도 강의 선택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다른 곳은 너무 세세하게 강의를 나눠놔서 교재 크기가 크고 많거나, 들어야 할 강의 수가 너무 많거나, 교재가 1권으로 되어있어

좋지만 각 파트별 수록된 문제 수가 좀 부족한 느낌이어서 3파트로 나눠진 텝스 19 교재가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한텐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2. 텝스19를 알기 전까지의 공부방법 / 기존 텝스 공부 방법의 어려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저는 텝스도 텝스19도,, 초면이었으며 분명 1/22에 수강신청을 하였는데 2월이 되어버렸고,,,...

시험은 3/9 시험 한방이다!! 였는데 강의 듣기 시작하고 살짝 겁먹어서 한 번 보고오자로 마음을 바꿔먹습니다.

그렇게 2/18, 3/9 시험 + 불안 최고조로 3/23 시험까지 접수하게 됩니다.

공부방법은 아묻따 제공받은 327 스케줄대로 가는거다-! 라며 호기롭게 시작하였지만 호락호락 하지않았고

직장과 병행하다보니 다 수행하지 못한채 2/18 시험을 보게되었습니다...

첫 시험 후 충격으로 내가 풀고 나올 문제와 버릴 문제를 명확히 나눠서 그 문.제.만. 풀고 오답 풀이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

3. 실전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텝스19 수업 내용(구체적으로 작성)

▶RC

강의 처음부터 강조하시는 ‘쏘아보기’와 지문의 19가지 유형별 특징을 설명하는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문제 풀면서 텝스 독해는 대강 이런 내용‧유형의 지문이구나라고 파악할 수도 있지만, 각 유형들에 대한 종합적인 원리,

확인해야할 부분 등을 강의로 설명을 한번 듣는 것이 오히려 시간도 단축되고 더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LC

파트별 설명을 통해 내가 주력해야 할 파트와 아닌 파트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노트테이킹에서 어떤 부분을 꼭 적어야하는지, 그리고 칸막이 나누기 등 약간 소소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주어서

시험 실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어휘

사아실 문법과 어휘부분은 어물쩡 넘어간 게 없지않아 있지만 시제부분과 SV that SV 부분 설명이 (찍을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

4. 본인만의 텝스 준비 노하우

저는 다음 시험까지 약 3주 남음 + 고득점 목표가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327점수 목표 전략에서 널리 알려졌듯이 RC파트 1~5 / 9~15 / 17~23 / 26~31번 문제 위주로만! 풀이의 정확성 + 속도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비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327 스케줄 파일의 계획표 형식이 마음에 들어서 빈칸으로 제공된 부분을 따로 출력해서 각 파트별 일일 공부계획을

적는 것이 시각적으로 한눈에 들어와서 공부할 때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문 유형별 전략 설명 중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간단하게 포스트잇에 적어 한 번씩 눈으로 훑곤 했습니다.

예시)

 

LC는 파트1~3부분을 중심으로 하루에 기출 1세트씩은 꼭 풀어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텝스 기출 문제집은 2권(노란색, 검은색)을 사서 풀었고, 텝스 시험 접수 시 제공되는 1회분과 텝스 19에서 제공해 주신

기출 1회분도 점수가 너무 충격적이여서 2번씩은 풀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 1~2일 전에는 실제 시험보듯 풀면서 답안지에 마킹까지 했을때 소요되는 시간을 체크해 본 것이 도움이 되어 시험당일에도

침착하게 풀 수 있었고, 유튜브에 제공해주신 시험 시뮬레이션 영상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마지막 한마디

19일 완성 커리큘럼 너무 좋은데 진짜 19일 남았을때 시작하지말고 미래의 나를 위해 약간 넉넉하게 기한을 주는 것을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3/23 시험을 안봐도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105분을 두 번만 견디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