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10868
텝스 19를 이제 모두 수강하고 체화훈련을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가장 도움을많이 받은 강의는 독해의 쏘아보기 훈련입니다. 처음에는 쏘아보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독해를하는데 시간을 더 잡아먹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 땐 쏘아보기가 연결어찾기라고 단순히 여겼던 것 같습니다. 글을 읽을 때마다 연결어를 찾기위해 시간을 많이썼고 그러다 연결어를 못찾으면 아 이 글은 쏘아보기를 할 수 없는 글이구나,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없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체화를 점점할 수록 제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쏘아보기의 본질은 글의 구조를 파악하여 그 글을 다 읽지않아도 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는 것이라는 것이고 굳이 연결어가 없다해도 글을 처음부터 읽으면서 쏘아보기 단서를 통해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해석이잘안되어 막히지만않으면 글의 구조 파악이 가능해 글을 읽는 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빨라졌습니다
두 번째로는 해석강의입니다. 강의를 수강하기 전 저는 단순히 감에 의존하여 문장을 해석하곤하였습니다. 하지만 해석강의를 통해 문장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었고 지금은 시간만 있다면 모든 문장의 구조를 파악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체화가 덜되어 직독직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강의수강만으로도 이 부분이 어떤 부분이고 이렇게 해석할 수 있구나를 알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직독직해가 안되는 부분은 해석교재를 반복 학습하면서 체화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강의를 수강만하여도 어느정도 글의 구조나 해석의 틀이 잡히게되었고 체화만한다면 텝스 점수향상은 시간문제라는것을 확신하게되었습니다.